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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Gmail 에서 상대방이 보낸 메일 '수신 확인' 요청을 거부하는 방법

예전에 올린 아래 블로그에서 '지메일' 을 이용하여 보낸 메일의 수신 확인 하는 도구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charlychoi.blogspot.kr/2014/12/blog-post.html

이 블로그에서도 설명되어 있기도 하지만, 모든 이메일 시스템(Gmail 포함, 타 이메일 시스템들 네이버, 다음 메일 등등 모두) 본래 표준 기능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기능. 즉, 메일 보낸 내용에 대하여 상대방이 수신 하였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에서 메일 수신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편법 (위 블로그에서 소개된 Chrome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인 'Streak' 도구 포함) 적인 방법을 통해서 메일 수신 확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편법적인 방법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메일을 보낼때 본문 내용에 잘 보이지 않는 이미지를 삽입하여 (이미지 픽셀 정도의 정보 만 삽입하여 수신자가 구별 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 메일을 수신한 상대방이 메일 내용을 열어 보았을떄 해당 이미지도 자동으로 열리게 하여 그 이미지를 열어보았는지 여부를 tracking 하여 메일 송신자에게 그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아래 지메일로 수신된 메일 메시지를 확인 해 보면, 분명 본문 내용에는 이미지가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만, 그러나 지메일에서는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라는 표시가 나타납니다.  (Gmail에서는 이 메시지가 나오는 것은 본문 내용에 이미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즉, 지메일에선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미지가 본문 내용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십중팔구 이러한 메일로 수신되는 것들은 대부분 상대방이 '메일 수신 확인' 을 요청하도록 한 것입니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메일에 포함된 이미지 표시'를 클릭하는 순간 상대방에게 수신확인 알림이 전달이 되는 것이지요)

Gmail 시스템에서는 이메일 본문 내용에 이미지를 삽입하여 스파이웨어나 스펨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아주 좋은 방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방지 기능을 이용하면 상대방이 몰래 수신확인 요청한 것을 거부 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메일 환경설정->기본설정->이미지 에서 '외부 이미지를 표시하기 전에 확인' 을 체크 해 놓으면 됩니다.


이렇게 설정된 상태에서 메일이 수신이 되면, 메일 내용에 보이지 않는 이미지도 지메일이 존재 여부를 확인하여 사용자에게 선택을 하도록 알려줍니다. 위 첫번째 이미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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